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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한상안 기자

한상안 기자

  • 승인 2024-05-21 17:16
2022.09 영월군청 전경_03
제공: 영월군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은 가족돌봄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영월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되었으며, 특화서비스인 심리지원 서비스와 주거환경 안전관리서비스는 각각 소통마을사회적협동조합과 따뜻한집만들기가 제공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영월군에서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본인의 질병·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중장년(19세~64세)과 돌봄이 필요한 아픈 가족을 부양하는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돌봄, 가사, 동행지원)와,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주거환경 안전관리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영월군은 최근 읍.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가족 부양에 대한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가족돌봄 청년' 발굴에 적극 나서는 등 가족돌봄청년의 부담경감과 지원체계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가족돌봄 청년과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중장년을 위한 사회적 보호망을 앞으로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월=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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