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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정선용 부지사, 충주시 과수화상병 현장 점검

신속한 대응으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당부

정성진 기자

정성진 기자

  • 승인 2024-05-23 05:45
  • 수정 2024-05-23 15:46

신문게재 2024-05-24 16면

정선용 행정부지사, 충주시 과수화상병 발생현장 점검
정선용 행정부지는 22일 충주시 과수화상병 발생현장을 점검했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22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충주시 동량면을 방문해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 등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선용 행정부지사와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현장을 점검한 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확진 시 신속한 방제(매몰)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5월 13일 충주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후 21일까지 13.6ha의 면적에서 관련 병이 발생하여 매몰 등의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올해 기상 상황이 화상병 발생에 유리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라며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위험주 사전제거 △농업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예방 약제 공급 및 적기 살포 지도 △도-시군 합동예찰 △동일경작자 등 관리과원 정밀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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