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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30가구 발굴 첫 밑반찬 나눔 전개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4-05-23 11:36
  • 수정 2024-05-23 15:57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밑반찬 나눔 전개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춘)는 22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올해 첫 밑반찬 나눔에 나섰다.

이번 나눔 대상은 협의체 위원과 군북면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들이 민관협력으로 발굴한 스스로 음식 준비가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30곳이다.

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준비한 소고기미역국, 제육볶음, 장조림, 방울토마토, 김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 및 안부를 살폈다.



협의체는 음식이 변질될 우려가 있는 7~8월을 제외하고 6월, 9월, 10월, 11월 활동을 포함해 총 5회에 걸쳐 맡반찬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순춘 위원장은 "혼자 사는 가정이라 식사를 챙기는 게 힘드셨을 텐데 이번 밑반찬 나눔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군북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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