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단양경찰서 현장방문 간담회 |
단양군의회는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치안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단양경찰서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1일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은 단양경찰서를 찾아 지역 치안 및 교통안전 등 생활안전시책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단양군의회 의원 7명 전원과 박희규 단양경찰서장 등 경찰서 과장급 직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찰서 주요 현안 및 업무 협의, 건의사항 청취 등 안전한 단양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단양경찰서 112치안 종합상황실 등 주요 시설과 현황을 둘러보며 응급 시 긴급 출동, 사건·사고 사항 공유 등 효율적 협조 체계 구축 방안도 모색했다. 조성룡 의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단양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갖고 불철주야 일하시는 경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단양군의회도 현장을 발로 뛰며 점검하는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양군의회와 경찰이 협력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치안 및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협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