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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다문화] 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놀이 체험으로 큰 호응

신언기 기자

신언기 기자

  • 승인 2024-07-04 17:20

신문게재 2024-07-05 10면



한마음봉사의날
한마음이동전문봉사의날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박승보)는 6월 3일 삽교읍 곱창특화거리에서 열린 '제49회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센터를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대부분은 어르신들이었다. 중국과 카자흐스탄 출신의 상호문화이해강사들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뿐만 아니라 악기와 소품을 소개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알록달록한 물건들을 보며 어린 시절의 놀이를 떠올리고, 새로운 놀이에도 도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이 모 어르신(90)은 "이런 좋은 기회에 꼭 즐겁게 놀아야 해요. 선물도 받고 젊은이들과 게임도 하면서 젊어진 것 같네요. 한국 놀이인지 외국 놀이인지 구분할 필요 없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최고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예산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상호문화이해교육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성운봉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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