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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 변호사·경찰관과 폭력·비행 근절 나서

부산교육청, 법 전문가 54명 위촉식·간담회 개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4-07-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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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교육청에서 개최된 '변호사·경찰관과 함께하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강사단 위촉식' 현장./부산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5일 오후 본청 별관에서 개최된 '변호사·경찰관과 함께하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강사단 위촉식·간담회'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이 앞으로 강사단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 폭력·비행 근절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할 것이라고 밝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위촉식은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위촉식, 단체사진촬영, 인사말씀(교육감), 간담회,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법교육 강사단은 하윤수 교육감님을 포함한 우리 교육청 위촉 학교폭력예방 학교지원 변호사 33명, 학교전담경찰관 21명으로 구성됐다.

강사단의 위촉기간은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역할은 학교 내 발생하는 폭력 및 비행의 문제점과 대처와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 교육대상은 부산시 전 학교를 대상으로 7월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3주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학교폭력·사이버폭력·교권침해 및 마약류 포함 유해약물 사용·사이버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발생하고 적용가능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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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본청 별관에서 개최된 '변호사·경찰관과 함께하는 폭력·비행 근절 및 예방 법교육 강사단 위촉식·간담회'에 참석해 강사로 참여하는 경찰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부산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법에 관해 전문가인 변호사님들과 경찰관님들께서 직접 학교를 찾아가 폭력과 비행에 대한 문제점과 처벌 위험을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력과 비행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배려심을 가진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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