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인천중구의회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 거제시 비교시찰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4-07-30 13:32
사진 03 거붕백병원 (1)
인천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한창한, 손은비 의원)'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경상남도 거제시를 방문해 보건소, 거붕백병원, 맑은샘병원을 돌아보며, 의료서비스 현황 및 의료기관 현황, 운영방식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시찰에서 ▲정확한 통계자료 활용 ▲산업구조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선택과 집중 ▲운영 주체 결정 ▲건강검진 수요 확보 ▲적정 규모(300병상 미만) ▲스마트병원 등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갔다.



의료서비스개선연구회는 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을 보유한 영종국제도시의 감염병 전문병원을 겸한 종합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연구를 목적으로 올해 결성됐다.

사진 02 거제시 보건소
한창한 대표 의원은 "이번 거제시 비교시찰을 통해 영종국제도시의 종합병원 유치를 향한 소중한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의 연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목표한 결과를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거제시는 본래 섬 지역이었으나 조선산업으로 인구가 급증하였고 현재는 관광산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거제대교 및 거가대교로 육지와 연결되어있는 점 등 여러 면에서 영종국제도시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3개의 종합병원이 총 800여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