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구조 훈련 실시

일산소방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구조 훈련 실시

일산소방서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김포시 경인아라뱃길에서 2024년 여름철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난사고는 매년 7~8월에 집중되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대비해 여름철 수난사고 상황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기 위하여, 구조대원의 수상 기동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훈련은 마련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수난 인명구조 대응 절차 숙지 ▲수상 기동장비(고무보트, 제트스키) 운항 조작 숙달 ▲훈련대원 위기 발생 시 신속동료구조(RIT) 운용 훈련 등이다.

일산소방서는 이번 훈련에 이어 8월 중순 일산호수공원에서 마네킹을 활용한 수중 인명구조 훈련 또한 예정 되어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8월은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수난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 대비태세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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