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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건설업 맞춤 회계·세무 리스크 예방 교육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4-08-01 17:03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전 직원의 회계·세무 지식 함양을 위한 건설업 맞춤 재무 정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023년 이후 회계·세무 업무와 관련해 직원들의 질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사에서는 이번 교육을 위해 법인세, 부가가치세, 지방세 등 세부 카테고리로 질문을 분류했고 각 주제별 법령과 판례 등을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부산시 대행사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담 여부 △분양상가 등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행 시기 △심사수당과 같은 기타소득 관련 원천징수대상의 과세표준 등 업무 수행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질문이 많은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한 설명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공사는 11월경 외부 전문기관(회계법인)의 검수를 거쳐 회계·세무 업무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회계·세무 교육을 통해 전 구성원이 재무마인드에 기반한 사업관리를 추진하기 바란다"며 "회계·세무 부문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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