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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04m 대관람차 조성사업 업무협약 체결...아이에이종합건설(주)등 민간3사참여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08-07 09:33
  • 수정 2024-08-07 14:25

신문게재 2024-08-08 17면

-대관람차 조성사업 업무협약
젳천시,대관람차 조성사업 업무협약
민선8기의 역점사업인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민자유치 관광시설인 '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사업'이 첫발을 뗐다.

지난 5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과 투자자인 아이에이종합건설(주), (주)조이, 청풍호유람선(주) 대표이사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의 광장 관광지 대관람차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천시 관광시설 민자유치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약 70억원을 투자해 제천시 청풍면 교리 일원, 약 3070㎡(약 930평)부지에 높이 104m, 승차인원 360명(케빈 6인승×60대)의 대관람차 및 카페 등 부대 시설을 건립하고 청풍호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남부권 최대 관광지역인 청풍권역 내 대관람차가 조성되면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크루즈, 청풍문화재단지와 연계가 가능해 관광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람차 완공 목표는 2026년 12월이다.

김창규 시장은 "청풍 비봉산 주변은 제천 관광의 핵심지역으로, 투자계획에 따라 신규 체험시설이 완공되면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머무는 관광도시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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