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홍보

고창경찰서가 최근 농기계 사고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최근 농기계 운행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9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고창 내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경찰과 합동해 야간 운행 시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태양광 경광등, 반사지를 관내 농기계에 부착하면서 안전 운행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밝은 옷 입기, 새벽 시간대나 늦은 저녁 시간대 농기계 운행 주의, 도로 가에 방치 안 하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여 농기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농기계, 보행자 교통사고의 경우 사망률이 더 높은 만큼 농기계의 야간 운행에 주의하고 특히 보행자들은 밝은 옷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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