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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충청권 영향 적을듯… 열대저압부로 전환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4-08-19 17:20
태풍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생해 북상 중으로 충남과 대전에는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화돼 21일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종다리는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00㎞ 부근에서 북상 중이다. 최대풍속 초속 19㎧ 위력을 가진 채 북상해 20일 오후 3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120㎞까지 접근한 이후 21일 오전 3시 전북 군산 서쪽 100㎞ 부근에 이르렀을 때 태풍의 위력은 약화해 열대저압부로 바뀔 전망이다. 21일 오전 최대풍속 초속 15㎧ 약화한 상태에서 상륙해 21일 오후 3시 춘천 남남서쪽 약 70㎞까지 충남을 가로질러 북상 후 소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에서는 태풍 바뀐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20일부터 21일 사이 10~50㎜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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