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30일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2024년 아산맑은쌀 베이킹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참가자 94명 중 2차 본선에 진출할 40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아산맑은쌀 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제과 조리법을 발굴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아산시에 따르면, 2차 본선 현장심사는 30일에 진행되며, 전문 심사위원 10인과 소비자 패널 10인이 참가자들의 실물전시 경진을 통해 ▲맛 ▲시장성 ▲완성도 ▲독창성 ▲규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21명을 선정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수상작 홍보행사, 수상제품의 레시피북 제작 및 보급, 향후 강사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아산맑은쌀 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제과 조리법을 확대 보급해 쌀 소비 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쌀 베이킹 제조 기술 향상과 대중화로 지역 대표상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