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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청 |
보령시는 26일 보령베이스 일원에서 2024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와 산불로 인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및 수습복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보령시와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보령지사, 8361부대 2대대, 보령베이스 관계자 등 200명이 참여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등을 통해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과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동대응체계 수립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실전 대응 역량이 강화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협력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보령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를 통해 재난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할 것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