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축제가 10월 3일 금산읍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개막하여 아빠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9월 30일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체험, 경연·공연, 전시, 학술, 교역 등 총 5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빠,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금산인삼의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노화 방지, 스태미나 강화, 면역력 증진 등 5대 효능을 강조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행사장 중심부에 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끼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금산 인삼방망이로 피로 두더지, 노화 두더지, 암 두더지를 두들기는 게임과 인삼 로봇이 피로, 암, 노화 로봇을 격퇴하는 공연도 준비됐다. 태권도관에서는 선수들이 피로, 노화, 암 송판을 격파하는 장면을 통해 인삼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박 군수는 "세계인삼수도 금산에서의 하루로 당신의 미래가 건강해진다"며 "일상에 지친 아빠와 가족들,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와 함께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오셔서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금산인삼의 다양한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금산인삼의 효능을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