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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 성료

- 행정구역 넘어선 돈독한 지역공동체 확인 -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10-03 08:57
보도 2)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 (4)
단양군 영춘면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
단양군 영춘면은 제25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가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돼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영춘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 단양군 영춘면과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강월 영월군 김삿갓면의 주민 약 1,500명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역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1998년 영춘면에서부터 시작해 3개 면이 윤번제로 주최하고 있으며 단양군에서는 지난 2019년 제22회 행사 이후 5년 만이다.

보도 2)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 (2)
단양군 영춘면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
김문근 단양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이재훈 영주부시장도 본 행사가 행정 경계를 넘어선 화합과 협력을 상징하는 전국 우수사례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로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데 입을 모았다.

또 특산품 교환, 지역 사진전, 고향사랑기부 홍보관 운영 등 지역 상호 간 이해를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생 발전 방안을 고민했다.

오철근 체육회장 겸 영춘면장은 "1,500명이라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오래도록 주민들의 화합된 만남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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