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인천 계양구, ‘일상의 도로에 쉼표를’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계양산 가는 길 '주부토로' 일원
10월 26일 오전 7시~오후 6시 차량 통제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4-10-23 16:42
계양구,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개최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26일 주부토로 일원(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 ~ 계산국민체육센터 입구)에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는 '일상의 도로에 쉼표를'이라는 부제로, 바쁜 일상에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일상의 여유와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버스킹과 지역 예술인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풍성한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버스킹 공연은 메인 무대에서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 9개 팀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바이올린과 아코디언, 통기타, 오카리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해서는 버블아트쇼, 거리 인형극, 마술쇼가 진행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15개 부스에서 놀이와 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문화예술 체험존에서는 무형문화재인 이방호 목조각장과 한명자 완초장의 시연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가족사진 촬영, 바닥낙서, 떡메치기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한편, 10월 26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행사 운영을 위해 차량이 통제된다. 주부토로 도로 통제로 인해 일부 버스(583, 584-1, 587, 인천e음71) 노선이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회 운행된다. 임시노선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