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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장애인 콜택시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영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4-11-03 12:55

신문게재 2024-11-04 6면

으뜸 고추의 고장 경북 영양군이 11월부터 교통 약자의 교통 수단의 운행시간을 확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는 보행상 장애인·65세 이상 고령자·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평소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리프트와 전동 회전시트를 장착한 특수승합차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운행 범위는 관내 및 대구광역시를 포함한 경북도 전역이며 기존 특별교통수단 차량 4대로 8시부터 오후 6시시까지 운행하던 것을 11월 1일부터 6대로 증차하면서 운행시간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 운영하게 된다.

이용하려면 보행상 장애인인 경우 장애인 복지카드 또는 장애인 증명서, 65세 이상 고령자인 경우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진단서를 구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영양군지회에 이용자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영양=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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