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대를 위해 22일까지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전일제 21명과 시간제 10명 등 총 31명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 지원 등 개인별 특성에 맞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그러나 2년 이상 연속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사업자등록증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장애인의 능동적 사회참여와 소득활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은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집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천군의 이러한 노력은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