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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 돕는다"… 충남신보-6개 은행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전액보증 금리상한 CD금리(91일물)+1.5% 이내 적용

김성현 기자

김성현 기자

  • 승인 2024-11-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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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6개 은행과 손을 잡았다.

충남신보는 4일 본점에서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1000억 규모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신보는 최소 95%, 최대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 및 보증료율을 인하해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절감은 물론 은행의 리스크를 줄이고, 은행은 협약보증에 대해 CD금리(91일물, 10월 말 기준 3.43%)를 기준으로 전액보증의 경우 1.5% 이내의 가산금리, 부분보증의 경우 1.7% 이내의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행과 재단 간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업무교류와 협업을 통해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함께 노력하자"라며 "앞으로도 충남신보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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