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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양 풋살대회] 5~6학년부 우승팀 부천FC DREAM-레드, "올해 첫 우승의 기쁨을 청양에서"

심효준 기자

심효준 기자

  • 승인 2024-11-18 16:34

신문게재 2024-11-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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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부 우승팀 부천FC DREAM-레드팀.(사진=심효준 기자)
"올해 치른 풋살대회에서 기대보다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오랜 만에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뻐요."

16~17일 청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청양군수배 풋살(Futsal) 최강전 5~6학년부 우승팀인 부천FC DREAM-레드팀(경기도 부천) 주장 고도영(12) 군은 이 같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고도영 군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참가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같이 경기를 뛰어준 팀 동료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라며 "항상 성심성의껏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풋살대회를 하나 더 참가할 예정이다. 오늘 결과에 힘입어 우승 트로피를 하나 더 획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결과를 통해 앞으로 더 높고 멀리 성장하길 바란다는 게 윤정수(40) 감독의 바람이다.

그는 "여러 대회를 거치며 우승까지 도달하진 못했었는데,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오늘의 기억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더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아이들이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청양=최병환·김성현·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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