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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도민체전 일정 확정

논개제와 연계한 문화체전 기대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4-11-24 11:26

신문게재 2024-11-25 6면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025년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025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민체전 일정은 경상남도체육회 도민체전위원회와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2만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6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진주시의 대표 봄 축제인 '논개제'와 연계해 문화와 체육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단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과 관람객들이 진주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주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경기장 개·보수, 상징물 선정, 추진기획단 구성 등을 진행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경기장별 공·승인을 계획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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