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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보건소 12월 1일부터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4-11-28 10:52
  • 수정 2024-11-28 14:39

신문게재 2024-11-29 17면

괴산군 보건소
괴산군보건소가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한파로 인한 군민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랭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방문 환자 중 한랭 질환자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한랭 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 발생 특성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군 보건소는 감시체계의 운영에 앞서 현재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 중인 가운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등의 예방수칙 숙지를 강조했다.

윤태곤 소장은 "이번 겨울은 예년보다 더 혹독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을 통한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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