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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병원, '제8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 개최

환자·보호자·직원 대상 체험활동…손위생·감염예방 중요성 강조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4-11-29 16:57
건국대 충주병원
감염관리의 날 행사 사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감염관리실은 27일 '제8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와 보호자들은 '뷰박스(글리터버그)' 체험을 통해 손위생 전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병원 측은 리플릿과 함께 KF94 마스크를 증정하며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와 백일해 예방수칙도 안내했다.

교직원들은 '감염예방 인형 옷입히기' 체험을 통해 격리 병실에 필요한 물품과 보호구, 격리표식 모형 등을 직접 나열하며 전파경로별 격리지침을 학습했다.

또 '뷰박스' 체험과 '핸드폰 환경표면 오염도(ATP) 측정'을 통해 손위생과 환경표면 소독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감염관리실은 퇴실침상 환경표면 오염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관리 우수부서'로 선정된 내시경실과 인공신장실을 포상했다.

병원 관계자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이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의료관련 감염예방과 손위생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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