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미도건설·샤인코드, 따뜻한 겨울 위한 나눔 실천

샤인코드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

충주시는 금가면 소재 미도건설㈜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90만 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 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로와 교통표지판, 차선도색 등을 전문으로 하는 미도건설은 그동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연탄, 등유를 지속적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홍식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도움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음악버스킹 단체 샤인코드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샤인코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직장인과 음악인 전문 MC로 구성된 단체로, 시인의 공원 등 충주 시내 곳곳에서 무료 공연을 펼치며 발생한 수익금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현주 회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공연 활동으로 모은 수익금으로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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