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충북

보은군,「1841 소상공인과의 동행」프로젝트 시행

내년 1월 한달 동안 결초보은카드 한도 50만→100만원. 할인률 10%→15%. 영수증 제출하면 10%페이백 등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4-12-17 10:02
보은군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수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광범위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 릴레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보은군청을 비롯해, 각 기관 사회단체등이 협력해 △군내 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관내 기업 및 사회촉진 3대 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가처분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펼친다.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월 한달 동안 결초보은카드의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할인율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해 소비 진작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충청북도 지정 공공배달앱인 '먹깨비'를 활용한 연중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 9.7%에서 9.8%에 이르는 민간 배달앱과 달리 1.5%라는 경쟁력 있는 수수료 구조와 함께 가입비와 광고비가 전혀 없어 소상공인이 기존의 배달 매출을 유지하면서 배달 주문당 8%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841 소상공인과의 동행 '보은 페스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군내 음식점에서 회식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합계 금액의 10%를 페이백 해주는 정책으로 시행을 검토 중이다.

더불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사업을 점포 1000만 원 한도로 확대 지원하고,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지원을 하는 '보은형 소상공인 특례보증제도' 패키지를 충북도 최초로 신설할 계획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