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드림홍보포스터<제공=경남도> |
이 사업은 경남 지역에서 일하는 18세~39세 청년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3년에 시작됐다.
청년이 매월 20만 원씩 2년간 적립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월 2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96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한다.
참여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청년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10만 원 이하다.
2025년에는 지원 범위를 기존 정규직에서 비정규직, 창업 청년까지 넓혔으며, 모집 인원도 500명에서 1000명으로 두 배 늘렸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각각 50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1월 2일부터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심사를 거쳐 3월 중 대상자가 확정되며, 경남은행을 통해 계좌 개설 후 사업에 참여한다.
윤인국 교육청년국장은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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