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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제활성화 대책 조기 시행

상반기 공공일자리 345명 투입
상품권 160억 확대발행, 소상공인 자금 450억 지원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5-02-13 13:30
진주시, 연초 ‘민생경제 활력 불어넣기’에 총력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와 지역상품권,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앞당겨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43억 원을 투입해 2월 24일부터 조기 시행된다.

진주형 공공일자리 321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 24명 등 총 345명을 선발해 6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진주사랑상품권은 1월 발행 규모를 110억 원에서 160억 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총 600억 원 규모로 발행되는 상품권은 7% 할인율이 적용되며, 모바일 가맹점 1만6400여곳, 지류 가맹점 3700여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450억 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2년간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사업장 시설개선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도 조기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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