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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공연 티켓 오픈 포스터. 사진=문화재단 제공. |
2분기 기획공연 면면을 보면,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 <제이든 이직-드쥬르코 리사이틀>,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와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디즈니 인 콘서트 <Beyond the Magic>, 뮤지컬 <그해 여름>, 타카치 콰르텟 내한공연 with 소프라노 박혜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with 홍석원과 카미유토마, 아트서커스 <블리자드> 등이 포함됐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리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특별 공연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 주제곡들을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으로 즐길 수 있다.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은 10년 만에 내한해 세종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다. 유롭스키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레이첸과 함께 브람스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별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4월 8일까지 티켓을 구매하는 조기 예매자는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구매자는 '세종愛할인', '릴레이티켓할인' 등을 통해 최대 10~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및 세종시 봉사자카드 200시간 이상 소지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트서커스 <블리자드> 공연은 세종특별자치시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세대를 대상으로 5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세종예술의전당 2025년 2분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세종예술의전당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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