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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영, 소상공인.어린이집 등 경청 행보… "열심히 일할 기회 달라"

"어린이집 정책은 지역사회 행복 좌우"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필요 공감

송익준 기자

송익준 기자

  • 승인 2025-03-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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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의 경청 행보. [출처=방진영 후보 캠프]
4·2 대전시의원(유성2)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어린이집,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와 경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방 후보는 산불 피해 확산에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으로 전환한 뒤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주력하는 중이다. 27일엔 지역 어린이집 관계자와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정책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만남엔 조승래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저출산 문제로 인해 정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교사 인건비 지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시·구 차원의 교사 인건비 보조와 4대 보험료 지원 등을 요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최근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며, 정부와 지자체에 신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촉구했다.

방진영 후보는 "어린이집 정책은 지역사회와 미래 세대의 행복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제시한 요구들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소상공인으로 살아왔기에, 현재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의회에서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방 후보는 영양사, 의료기사, 한의사, 약사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과도 만나 애로사항과 정책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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