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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가 10일 장흥군 관산읍 용전리에 위치한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KRC 영농도우미 행복충전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제공 |
KRC 영농도우미 활동은 농번기 시기에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지원해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활동은 마늘 수확시기에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직원 24명이 참여해 마늘 고르기, 수확, 밭 주변 정리 등 농가 일손 보태기에 힘썼다.
농업인은 "장마 시기를 앞두고 인력이 부족해 마늘 수확을 고심하던 순간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도움을 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성은 지사장은 "농촌 고령화가 매년 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들은 인력 확보 및 인건비 소요가 농가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농도우미 활동뿐만 아니라 농어촌 집 고쳐주기, 아름다운 농어촌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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