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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기재부·행안부 방문해 주요현안사업 국비 350억 반영 요청

장야리 공영주차장 7억, 삼청과선교 6억, 청산청성 생활사업 5억 등 350여억 반영 강력 요청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5-07-10 10:19

신문게재 2025-07-11 16면

옥천군은 황규철 옥천군수가 10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옥천군의 주민체감형 사업 45억이 2026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국장과의 면담에서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7억)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5억) ▲옥천읍 삼청과선교 보수공사(6억) ▲동이면 구금강2교(하) 보수공사(5억) 등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교부세 45억을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어려운 농어촌지역의 재정 불균형을 조정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통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완화,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또 기획재정부 기후환경예산과장, 지역예산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3곳(149억) ▲옥천 노후정수장 개량사업(166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중앙부처 방문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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