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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긴급 점검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5-07-11 10:40
가축 상태 및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가 폭염 속 10일 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 상태 및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괴산군이 이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축산농가 대상 긴급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은 먼저 축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 4대를 동원해 현장 대응에 나섰다.



향후 폭염 특보 지속 여부에 따라 예비비 2억 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송인헌 군수가 10일 관내 양계·한우·양돈 농가 등을 직접 찾아 고온에 지친 가축들의 상태를 살피며 축사 온도조절 실태와 가축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노후 축사 대상 살수 작업을 우선 지시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보조사료 공급 및 질병 예방 조치에 대한 관련 부서에 긴급 지시했다.



그러면서 송 군수는 축산농가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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