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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을 축제 앞두고 안전 점검 강화

불맥 페스티벌·국제음악영화제 대비 종합 안전대책 마련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5-08-26 08:13
제천시, 축제 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1
제천시가 24일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안전사고 예방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열었다. (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이달 말과 내달 초 잇따라 열리는 지역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8월 29~30일 '(again 청전) 불맥 페스티벌', 9월 4~10일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업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는 최승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혼잡 대책, 전기·가스시설 안전 점검, 응급상황 대응, 안전요원 배치 등 행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시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이후 경찰·소방·전기 분야 전문가와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최승환 부시장은 "관람객 안전은 축제 성공의 기본 전제"라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으로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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