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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추석연휴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운영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합동 안전점검 실시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5-10-02 23:47
중부지방산림청장(안병기)점검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이 추석연휴를 앞두고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산불방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부지방산림청 제공)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안병기)은 추석 연휴를 앞둔 2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위치한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청과 치유의숲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산불 예방·대비 실태, 대응 체계, 이용객 대피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성묘객과 등산객 등 입산객 증가에 따라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중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총 21건으로, 4.61㏊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같은 기간 충청권에서는 7건(1.26㏊)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입산자 부주의나 농산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긴 연휴 동안 입산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성묘나 벌초 시 작은 불씨에도 각별히 유의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를 '추석 연휴 산불방지 계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위험 행위에 대한 계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시설 및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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