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최초로 펀드 조성을 추진해 창업 자금 기반을 강화한다. 보은군은 충청북도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충북형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6억원씩, 총 30억원을 출자해 지역 (예비)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투자·컨설팅·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정부 모태펀드, 도비, 민간 자본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청년창업펀드·소상공인펀드·지역상생 로컬펀드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관내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교육체계도 확대된다. '창업·중소기업 혁신성장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을 강화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는 △인사·노무 △재무·회계 △CEO·오피니언 리더 최고 경영자 과정(AMP) 등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설하고,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원가분석 △기업설명회(IR) 역량교육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 교육 등 창업 전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은군은 로컬 창업생태계와 고용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청년창업 프로젝트, 청년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 등 다양한 창업·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 |
| 보은군청 전경 모습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5y/12m/15d/78_20251215010013024000545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