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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박물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5-11-03 17:14
대전대박물관 특별전 사진 (2)
대전대박물관 특별전 모습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 박물관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을 맞이해 오는 11월 8일까지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소개', '박물관 연혁', '역대 박물관장', '주요 기증자', '소장유물 현황', '문화유산탐방 현황', '특별전 현황', '각종 학술활동 현황', '41년의 발자취' 등 총 9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문화유산탐방 코너에는 그동안 1997년도부터 시작해 2025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학 구성원과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기탐방과 고교생, 모범노인, 원로교사, 독거노인,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별탐방을 포함해 총 62회에 걸쳐 연인원 3230명이 참여했던 내용을 관련 사진과 탐방자료집, 명찰 등과 전시하고 있다.



특별전시회 코너는 1998년 동정 박세림 유품 특별전부터 TV 진품명품, KBS 생방송 따따부따, CMB 방송,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 소개된 대전시민 애장품 특별전시회 자료는 물론 최근에 진행된 3.1 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특별전, 독도의 날 기념 특별전, 산성의 도시 대전, 그 중심에 선 동구 산성 특별전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진행된 총 32회의 특별전 자료를 모아놓았다.

특히 대표유물 코너에는 대전대 박물관을 대표하는 간재집 판본과 상감청자, 청화백자 등도 관람객들이 직접 볼 수 있게 전시했다.



김병완 박물관장 겸 도서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대전대 45년 역사 속 문화교육의 역할을 담당했던 대전대 박물관이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행사들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기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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