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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 '시낭송 상금' 100만 원 기부 귀감

박미애 본부장, 세 차례 시낭송 대회 상금 전액 기부
기부금,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박 본부장, '시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며 나누는 삶' 실천
초록우산, 1948년부터 아동친화적 환경 개선 앞장서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5-11-14 15:50
251114 사진(상금 기부)
전국 시낭송대회 수상 상금을 쾌척한 박미애 본부장(좌측). 사진=초록우산 제공.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이 시낭송 대회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는 14일 박미애 본부장이 제8회 대청시낭송 전국대회 금상, 제12회 정지용 전국시낭송대회 은상, 제9회 전국 신석초 시낭송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시낭송을 통해 지역사회 행사와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시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며 나누는 삶'을 실천해왔다.

그는 "시를 낭송하는 시간은 나에게도 큰 기쁨이지만, 그 기쁨을 다시 누군가에게 돌려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 마음이 아동들에게 따뜻한 응원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캠페인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성탄 선물비와 겨울철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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