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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원룸 화재, 80대 남성 의식 잃고 쓰러져 병원 후송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5-1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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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원룸 화재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강서구 신호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거주자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27일 오전 8시 40분경 강서구 신호동 소재 원룸 건물 1층 한 호실 내에서 원인 불상의 화재가 발생해 같은 건물 주민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즉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호실 내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진 A(80대·남·호실 거주자)씨를 발견했다.

소방대원은 현장에서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한 후 A씨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 화재로 A씨 한 명이 인명 피해를 입었으며, 방실 내부가 일부 소훼되는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부산강서경찰서는 현재 화재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변 폐쇄회로(CC)TV 등 영상 자료를 확보하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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