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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겨울철 기상악화 대비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

대산항 항로표지 21기 대상… 한파·폭설 대비 안전관리 강화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5-12-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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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상혁)은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산항 일대 항로표지 21기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산항은 충청권역의 핵심 물류 거점으로, 겨울철에는 대설·풍랑·기온 급강하 등 급격한 기상 변화로 선박 운항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강풍과 높은 파도는 등부표의 위치 이탈을 유발할 수 있어, 항해자가 항로를 식별하는 데 혼란이 생기고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서는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대산해수청의 설명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산항 항로에 설치된 등부표의 고시 좌표 일치 여부와 AIS(자동식별시스템) 기능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더불어 등명기, 표체, 전원시설 등 주요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정밀 점검하며, 장애가 확인될 경우 즉시 복구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겨울철 해상은 기상 변화가 갑작스럽고 위험 요인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항로표지 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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