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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제력 높이는 교육.실습 공간'…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금산농유원(錦山農裕苑) 개관

사업비 52억 투입 대강당, 라이브방송실 등 조성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5-12-05 16:18
금산농유원(錦山農裕苑) 개관식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교육과 실습공간이 될 금산농유원(錦山農裕苑)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이 운영에 들어갔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일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지역 농업인 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농유원(錦山農裕苑)의 개관식을 가졌다.



농기센터 내 부지에 조성한 금산농유원은 총 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약 1235㎡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은 대강당, 라이브방송실, 단체협력사무실 등 시설을 갖추고 농업인의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농유원을 통해 농업인 네트워크 기반 구축, 라이브커머스 운영, 청년농 귀농·창업 및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농업기술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개관식에서 "금산농유원 개관은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농업인들이 최신 기술을 더 쉽게 접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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