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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청렴문화 확산 '두팔'

세계 반부패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시민 상대 청렴메세지 전달 등 소통
이상태 "공직사회 윤리책임감 강화"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25-12-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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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날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 지하상가에서 열렸다.



공단 직원들은 캠페인에서 시민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담은 기념품을 배부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대상으로 12월 9일부터 온라인'청렴 OX 퀴즈'를 진행, 청렴 지식을 함양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청렴의 날을 전후해 공단이 그동안 조직 내부 자정 노력이 눈길을 끌기도 한다.



각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부패리스크를 발굴하고 개선 실적을 평가했다.

이같은 평가는 공단의 투명성을 극대화하고, 더욱 공정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이상태 이사장은 "청렴은 우리 공단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이자, 공단 운영의 핵심"이라며, "이번 캠페인 등을 통해 공단의 청렴 문화와 윤리적 책임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반부패의 날은 지난 2003년 12월 9일 멕시코 메리다에서 유엔 반부패협약 조인식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로 지정된 바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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