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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11일 2025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시·군 성과 평가 지역상생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수행기관으로 지정·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기업체 11곳, 소상공인 39곳 등 총 49개소에 유휴인력 1만5391명을 연계해 인력난 해소와 고용창출에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상담 연계를 통해 도시근로자 참여자 일부가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등 단기 인력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고용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했다.
증평군보건소는 이날 충북도의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보건소는 이번 대회에서'어르신이 이끄는 건강한 실천–건강을 잇는 사람들'주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스스로의 건강 관리를 넘어 주민에게 건강 생활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특히 건강 홍보대사 양성, 만성질환 자조모임 운영, 생활터 중심의 건강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건강실천 프로그램 확대 등 군민 참여형 건강생태계를 구축했다.
이날은 주민 자살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장효재 사회복지사가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 복지사는 관내 기업, 군대, 학교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 예방 캠페인, 홍보 등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특히 자살 고위험군 발굴, 위기개입, 상담 지원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자살 예방 안전망 강화에 힘써 왔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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