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학생·교직원 13명 '자랑스러운 음성인' 선정

자랑스러운 음성인 교육대상 시상식.(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음성교육지원청이 2025년도 음성교육 발전에 기여한 학생·교직원 13명을 '자랑스러운 음성인'으로 선정하고 교육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학교와 소속 기관의 추천 및 공적심사를 거쳐 학생·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원 등 13명을 '자랑스러운 음성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배운 바를 성실히 실천하며 음성교육의 가치와 성과를 대내외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생 부문에서는 학교 공동체의 참여 문화를 이끌고 책임감 있게 맡은 일을 수행하며, 체육 분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모범 학생 7명이 선정됐다.

교원 부문에서는 에듀테크 기반 디지털 교육혁신을 실천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다문화·특수교육 등으로 학생 맞춤형 통합교육에 기여한 교사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부문에서는 통학차량 운행을 통해 원거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한 공무원 1명과 위생·안전 관리와 현장 업무 지원으로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 교육공무직원 2명 등 총 3명이 선정됐다.

안병권 교육장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숨은 공로자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음성 교육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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