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충북

한국교통대, '2025 충북 과학기술문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지역 과학문화 우수사례 확산…기관 간 협업 기반 강화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5-12-11 16:04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정문1
한국교통대.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지역 과학기술문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한국교통대는 11일 충주시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2025 충북 과학기술문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에서 한 해 동안 추진된 과학기술문화 관련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의 질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충청북도과학관협회, 민간주도 과학문화활동지원 공모사업 수행기관, 디지털 미래과학기술 배움터 운영기관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 안내(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2025년 성과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 ▲충북과학관협회 소개 ▲기관 간 네트워킹 및 협업 논의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교류를 기반으로 향후 공동 사업 발굴과 지속 가능한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박병준 센터장은 "올해 추진된 과학기술문화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는 우수사례 확산뿐 아니라 지역 맞춤형 과학문화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확대해 충북 지역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과학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충북 거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