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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가 11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제공 |
제주도는 201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대상' 수상이다. 최근에는 2023년 우수상, 2024년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투명한 결산 수행, 재무제표 주요 지표 분석,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회계의 신뢰도를 높인 점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행정시 간 합동 작업으로 효율성을 높인 결산 추진 체계, 주요 재무지표에 대한 자체 분석을 통한 결산 이해도 향상, 도지사 주재 전문가 결산분석토론회 운영 등을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알기 쉽게 구성한 결산서 '한눈에 보는 제주 살림살이'를 온·오프라인으로 폭넓게 제공해 도민 접근성을 높이고 회계 정보의 신뢰도를 강화한 점도 주목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회계재산관리과 김정혜 주무관이 공로상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복식부기 회계제도 발전과 실무 매뉴얼 작성으로 재무회계 결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지방자치의 본질은 도민을 위한 행정에 있다"며 "앞으로도 재정집행의 신뢰와 투명성을 선도하는 모범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201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무보고 투명성과 재정운용 효율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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