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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경찰서 청사 전경 |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27분께 서산시 잠홍동의 한 주택에서 "모녀가 의식이 없다"는 이웃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의식을 잃은 80대 어머니와 60대 딸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딸은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방 사용 과정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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