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천시가 11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2025년 고독사예방사업 '셀프안부폰'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셀프안부폰은 사회적 고립 대상자가 매일 안부 확인 전화를 송신하면 그 횟수만큼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수동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써 고독사 예방뿐 아니라 자존감 향상에도 효과가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유회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업 담당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한 셀프안부폰 사업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의 주요 사례와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026년 신규 추진 방향, 서비스 고도화 방안, 대상자 확대 여부 등 향후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실무 논의를 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이 높은 50~60대 1인 가구 남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정일석 관장은 "셀프안부폰 사업은 일상 속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위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체계화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계기로 셀프안부폰 사업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고독사 위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 크리스마스·연말 겨냥 마케팅 활발](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5y/12m/11d/78_20251211010011343000469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