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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이 운영하는 대전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은 어린이 대상 특별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기후 이야기'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1회차 참가자들이 헤레디움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기후 변화의 개념과 영향, 그리고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환경 행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 부설 기후사회연구소의 한빛나라 소장이 맡는다. 한빛나라 소장은 강연에서 2100년의 대전을 상상한 뒤 현재를 되돌아보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변화를 이해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그림·영상·이야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후과학을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예술적 상상력과 과학적 사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현재 헤레디움에서 진행 중인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로랑 그라소(Laurent Grasso) 개인전 '미래의 기억들' 도슨트 관람도 포함된다.
앞서 11월 29일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서도 20여 명이 사전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문의가 이어지자 재단은 다가오는 방학 기간(2025년 1~2월)에 추가 편성도 검토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이번에도 선착순 20명 내외이며, 신청 마감은 13일 오전 10시까지다. 참가 신청은 헤레디움 인스타그램과 CNCITY에너지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 관계자는 "기후 문제는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다뤄야 할 중요한 의제"라며 "어린이들이 예술을 매개로 기후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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