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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유역환경청이 11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화학안전공동체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금강청 제공) |
'화학안전공동체'는 동일 산업단지 등 지리적 근접성을 기반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화학사고 대응과 예방활동을 해나가는 자발적 협력조직이다. 현재 충청권 관내에는 24개 공동체에 17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서로 협력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금강청은 관내 화학안전공동체의 건의를 반영해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화학안전 정보교류 워크숍, 다른 지역 취급시설 우수관리 사업장 견학 등 다방면의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한해 화학안전관리에 모범이 된 기업을 발굴하여 표창하고, 각 지역 공동체별 주요 활동사례 발표, 화학물질 관리정책 방향 안내, 취급시설 안전관리 방안 공유 등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금강환경청은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학안전공동체가 지역 안전관리의 핵심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화학사고 공동 훈련 및 컨설팅, 주요 지점 방재 장비함 신축, 화학안전 정보제공 등 행정·기술적 지원 확대를 약속하고 이행하기로 했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안전은 현장에서의 꾸준한 예방활동과 서로 협력하는 대응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화학안전공동체가 현장의 최일선에서 안전한 화학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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